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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또 지역사회 감염 '0명'

어제(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됐다.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첫날인 오늘(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2명 전원이 해외 유입 사례이며, 지역사회 확진자는 0명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80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10명 대에 진입한 후 19일째 20명 미만을 유지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중순엔 백 단위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차례에 걸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후 완화된 거리두기 기간엔 평균 한 자릿수까지 낮아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45일간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  

 

전날(5일) 김강립 중앙방역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신규 확진자 감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방역 당국과 만들어낸 구체적인 성과"라면서도 국민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일상생활과 사회 경제활동을 보장하되 국민 개개인과 우리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