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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남자라면 전역 전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몰래카메라'

군대에 간 아들이 연락도 없이 깜짝 휴가를 나오자 손까지 바들바들 떨며 행복해하는 어느 엄마의 반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어머니의 아들 휴가를 명! 받았습니다. 충성!"


마냥 어리기만 한 줄 알았던 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 후 연락도 없이 휴가를 나와 눈앞에 나타났을 때, 엄마의 기분이 상상되는가.


현재 군대에서 복무 중인 이들이라면 전역 전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감동적인 이벤트 현장을 소개한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가족들 몰래 휴가를 나온 한 남성이 연락도 없이 집을 깜짝 방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군복을 입은 남성이 몰래 계단을 올라가며 영상이 시작된다. 이내 부엌일로 정신없는 여성은 무심한 눈빛으로 남성을 발견한다.


이내 눈앞에 있는 남성이 입대한 아들임을 알아챈 여성은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손을 바들바들 떨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보고 싶었던 아들을 마주한 엄마의 얼굴에는 미소와 눈물이 교차했고 아들 역시 상기된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곧이어 엄마와 아들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엄마의 리얼한 반응을 통해 가늠할 수 없는 감동이 전해지는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어느 모자의 깜짝 이벤트 현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아들인 것처럼 내가 다 벅차다", "엄마를 꼭 안아주는 아들이 너무 스윗하다", "다음 휴가 때 집에 꼭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평소에 충분히 표현해도 부족하지만 부끄러움에 숨어 잘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가정의 달 5월이다. 특히 이번 달만큼은 가정의 달이라는 명분으로 영상 속 엄마와 아들처럼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마음을 부족함 없이 드러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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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