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린 7살 꼬마 팬 위해 자기 타이틀 벨트·완장 모두 선물한 '쏘스윗' 존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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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팬들에게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보답하는 슈퍼스타들을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미국 WWE 전설인 세계 최강 레슬러 존 시나(John Felix Anthony Cena Jr) 역시 자신의 어린 팬이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서 선물 꾸러미들을 챙겨 달려갔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지역 TV 'WFLA'는 프로 레슬러 존 시나가 병에 걸린 어린 팬을 찾아가 응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존 시나가 찾아간 아이는 플로리다에 사는 7살짜리 데이비드 캐슬(David Cast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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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현재 '빌름스 종양(Wilms' tumor)'이라는 신장암을 앓고 있었다. 이 병은 보통 9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빌름스 종양에 걸린 아이들은 식욕을 상실하고 구토와 발열 증상이 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빌름스 종양 진단을 받은 캐슬은 이미 종양이 폐와 간 등까지 퍼져 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종일 고통 속에서 견디고 있는 캐슬이 유일하게 웃을 때가 있다고 한다. 바로 자신의 우상 존 시나가 레슬링 경기하는 모습을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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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TV에서 존 시나가 보여주는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제대로 반해있었다고. 격한 스포츠를 할 수 없었기에 더욱 '우상'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의 슈퍼스타 존 시나. 그는 캐슬의 생일을 맞아 즉시 아이의 집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이를 보고 꼭 안아준 존 시나는 준비한 선물 꾸러미들을 풀었다. 사인 티셔츠들과 보블헤드, 모자, 그가 꼈던 완장, 그리고 두 개의 WWE 타이틀 벨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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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들을 본 캐슬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했다. 그리고 이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 누구보다 힘겨운 싸움을 하는 이 아이에게 따뜻한 이벤트를 준비한 존 시나의 모습이 많은 해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미국 영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고펀드미(Gofundme)'는 캐슬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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