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같은 크기로 헤엄치다 물고기 한입에 꿀꺽 삼키는 '자이언트 도롱뇽'의 식사 모습

인사이트Gfycat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신화 속에서나 볼법한 엄청난 크기의 자이언트 도롱뇽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이미지 업로드 플랫폼 '지에프와이캣(Gfycat)'에는 냇가에 나타난 거대 도롱뇽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처음 부분에는 도롱뇽이 바위 아래 숨어 머리만 빼꼼 드러낸 상태로 그 크기가 짐작되지 않는다.


촬영자는 도롱뇽을 유인하기 위해 물고기를 긴 막대기에 꽂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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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롱뇽은 발을 움직여 스르륵 기어 나왔고 거대한 몸통이 드러났다. 물고기를 살짝 빼자 도롱뇽은 성큼 나와 잽싸게 낚아챘다.


날카로운 이빨로 한입에 물고기를 입에 넣은 도롱뇽은 다시 몸을 뒤로 빼서 바위 속으로 들어갔다.


비현실적인 거대한 크기는 도롱뇽이라기 보다는 악어에 가까웠다. 또한 단단해 보이는 몸과 매서운 습성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변이의 한 종류처럼 보이기도 한 해당 생물의 정체는 사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롱뇽인 중국장수도롱뇽(Chinese giant salamand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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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만 최대 180cm까지 자라는 중국장수도롱뇽은 중국 산악지역의 개울 및 호수에 분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평균 수명은 100년 정도지만 300년을 넘게 장수한다는 전설도 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불법 남획 등으로 중국장수도롱뇽은 국제 자연 보전 연맹에 절멸위급종으로 분류돼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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