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뱀파이어와 사랑 다룬 '트와일라잇' 번외편 '미드나잇 선' 나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트와일라잇'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에 '뱀파이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로까지 제작된 소설 '트와일라잇'의 번외편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에드워드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트와일라잇의 번외편 '미드나잇 선'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파니 마이어(Stephenie Meyer)는 공식 웹사이트에 카운트 다운을 표시해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는 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번외편 '미드나잇 선'의 출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트와일라잇'

지난 2005년에 처음 출판된 '트와일라잇'은 흡혈귀와 사랑에 빠진 십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소설이다.

2008년까지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총 4권의 소설이 출판됐고,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뱀파이어 신드룸'을 일으켰다.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을 주연으로 한 영화판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초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모든 완결 된 2008년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번외편 '미드나잇 선'이 출판될 계획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뉴 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이클립스'

그러나 출판 전 원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출판 계획이 백지화된 바 있다.

한편 많은 트와일라잇 팬들은 취소됐던 번외편 출간 소식에 들뜬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