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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직접 아프리카TV 방송 진행할 것”

가수이자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윤종신이 ‘아프리카 TV’에 도전한다.

via 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이자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윤종신이 '아프리카 TV'에 도전한다.

 

23일 아프리카TV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새로운 콘텐츠 사업인 조인트 벤처 '프릭(Freec)'의 설립을 알렸다.

 

윤종신은 "제가 아프리카TV에 들어가 직접 참여한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곧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TV 론칭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현재 음악 관련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고 곧 제작 단계에 들어갈 것이다. 4/4분기 안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음악 시장을 100%라고 했을 때 가장 인기 있는 5~10% 정도만 거론되고 있다"면서 "나머지 다수의 세분화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새로운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아프리카TV의 서길수 대표와 신병휘 상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윤종신 대표가 참석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