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에 영롱한 파스텔톤 '블루+민트' 컬러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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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달 15일 드디어 소문만 무성하던 아이폰SE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12에 추가되는 새로운 색상이 공개돼 애플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아이폰12의 새로운 색상인 '파우더 미스트 블루'와 '아보카도 그린'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여러 매체에서는 이번 12부터 보름달 주위의 달빛 밤하늘과 닮은 '미드나잇 오션 블루' 색이 추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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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파우더 미스트 블루는 매트한 질감과 파스톤 느낌의 은은한 느낌을 가져 기존의 아이폰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아보카도 그린'은 이미 11에서 공개한 그린과 유사하지만 비해 조금 톤이 다운되고 매트해 더 담백한 느낌을 줘 무난하면서도 독특한 색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12는 다채로운 컬러만큼이나 화려한 스펙을 자랑할 예정이다.

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할 전망이며 기존의 A13 프로세서 칩보다 향상된 A14칩이 탑재 돼 훨씬 더 빠른 속도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Behance 'Donel Bagrov'

더불어 액정 크기와 카메라 성능에 따라 엔트리(Entry), 프로(pro), 프로맥스(promax)로 나누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는 3D 센서를 탑재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얼마 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애플의 제품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예정대로 9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한 달 정도 출시 일정이 미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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