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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키의 3분의 1인(?) '51cm'짜리 대형 물고기 낚고 엄청 신난 이수근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낚시에도 재능을 보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낚시에도 재능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박진철 프로,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이 천안에서 메기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가 먼저 좋은 물고기를 낚겠다고 분위기가 과열됐는데, 이수근 혼자만 노래를 부르는 여유를 부렸다.


그런데 우연인지 이수근의 낚싯대에서 입질이 가장 먼저 왔다.


이수근은 무려 자신의 키 3분의 1 정도(?) 되는 51cm 향어를 낚았다. 옆에 있던 동료들은 "거의 멧돼지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


이수근은 기쁨에 젖어 "오늘로 낚시 끝이다. 이 모든 게 다 이 교수님(이경규) 덕분! 희극인 만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이태곤은 "입질 어땠냐"라고 물었고, 이수근은 "그냥 툭 치더니 쑥 들어가더라. 미끼는 딸기맛 글루텐 썼다"라고 답했다.


한편,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키 컸으면~!!" 등의 유행어를 남긴 이수근은 실제로 매우 아담한 편이라, 51cm 짜리 향어가 더욱 돋보였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올라온 그의 프로필상 키는 164cm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


인사이트네이버


Naver TV '도시어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