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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가 탄 차량이 1t트럭과 충돌·완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U-23 국가대표팀 오세훈이 탄 차량이 완파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상무축구단이 탄 승합차가 1t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오세훈 등 선수 5명은 현재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상주 상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경북 상주시 합장읍 윤직리에서는 상무축구단을 태운 승합차가 1t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탄 스태프 1명과 선수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차에는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오세훈과 전세진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오세훈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아직 선수단의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 상무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개막전을 열흘여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매진해왔다.


주력 자원인 오세훈, 전세진, 김보섭 등 5명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개막전 승리 역시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K리그는 오는 8일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과 축구협회컵 우승팀인 수원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 장정에 들어간다.


10월 정규리그가 끝나면 상·하위 6개 팀씩의 파이널 결정전 5라운드가 추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