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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코로나 검사하느라 체력 다 썼는데 휴식 공간 없어 길바닥에 앉아 쉬는 의료진

의료진들의 열악한 휴식 공간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인사이트Facebook 'nurul.nadirah.733'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쉴 틈 없이 환자를 보살피고 시민들을 모니터링하는 의료진.


이들의 열악한 휴식 공간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의료진 누룰 나디라(Nurul Nadirah)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이로에서 온 40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철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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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nurul.nadirah.733'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의료진들은 6시간 내내 검사를 진행하느라 모두 지쳐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휴식 공간이 없어 바닥에 아무렇게나 앉아 겨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체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지만 이들은 몸 뉘일 곳이 없어 건물 벽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현재 말레이시아는 라마단 기간으로 의료진 중에서도 무슬림인 사람은 단식을 해야 한다. 때문에 이들의 일부는 구토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피곤한지 의료진들은 잠깐의 휴식 시간에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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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nurul.nadirah.733'


우리나라 의료진 역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이런 의료진을 위해 시민들은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란 존경심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 힘을 실어주는 것을 말한다.


바이러스 최전선에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엄지척을 한 오른손을 왼 손바닥 위에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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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nurul.nadirah.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