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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서 5m 길이 초대형 식인상어 백상아리 출몰

초대형 상어가 여수 앞바다에 등장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uan Rannacha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초대형 상어가 여수 앞바다에 등장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쯤 여수 향일암 앞바다에서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정치망 그물에 잡혔다.


해당 상어는 몸길이만 5m에 무게는 3톤에 달한다.


백상아리는 온대와 열대 해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식인 상어다.


인사이트I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stagram 'anatomika.science'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물망에 잡힌 백상아리는 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으로 옮겨져 경매에 부쳐졌다.


다만 매매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백상아리는 백상아리 가운데에서도 거대한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수컷 백상아리는 3.4~4m까지 자라며, 암컷의 경우 4.6~4.9m까지 클 수 있다.


바다 위에서 최대 56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백상아리는 서해 바다에서 자주 출몰한다.


지난 2018년 거제시에서는 그물망에 걸려 죽은 백상아리가 발견된 바 있다. 백상아리는 보호종으로 불법 포획은 금지된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