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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다리면서 남편 백허그 하고 귓속말하는 '쏘스윗' 할머니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남편을 껴안고 귓속말하는 할머니의 사진이 사랑스럽고 귀엽기까지 하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익숙함에 속게 되면 소중함을 잊게 된다는 말도 있지만, 진짜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소박한 일상도 행복하기 마련이다.


천천히 익어가는 인생의 참맛을 일깨우면서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노부부들의 모습을 보면 그렇다.


늘 남편에게 딱 붙어 애교를 부리고 싶은 마음은 백발이 된 할머니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역에서 남편에게 백허그하며 애정 표현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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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백발의 남편을 뒤에서 꼭 끌어안은 아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크하게 서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앞을 바라보는 남편 뒤로 까치발을 선 채 귓속말을 하는 할머니.


파란빛으로 상의를 맞춰 입고 백허그를 한 이들의 모습에서 오랜 세월에도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


인사이트밥 먹는 아내 사진 찍는 할아버지 / lookforward


이날 이들이 나눈 대화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있지 않았을까.


보고 있으면 사랑스럽다 못해 귀엽기까지 한 사진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다.


아래 신혼부부 못지않게 알콩달콩한 '신혼 같은 황혼' 부부의 따뜻한 사진들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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