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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은 뒤뚱뒤뚱 걸음이 매력적인 남극의 마스코트 '펭귄의 날'입니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여 이는 펭귄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4월 25일을 세계 펭귄의 날로 지정했다.

인사이트act.wemove.eu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뒤뚱뒤뚱. 파다닥.


귀여운 걸음걸이와 날갯짓(?)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펭귄. 남극, 얼음 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다.


매년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펭귄을 기억하고자 지정된 날이다.


남극의 펭귄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생존 위기에 처한 펭귄을 보호하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4월 25일을 세계 펭귄의 날로 지정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obiasvisuals'


현재 전 세계에 분포된 펭귄은 18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일부 펭귄은 이미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국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남극 크릴새우 조업과 기후변화에 따라 먹이와 얼음이 감소하고 서식환경이 변화되면서 펭귄의 개체 수가 서서히 줄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크릴 새우와 각종 어류를 조업하기 시작해 펭귄, 물개 등의 먹잇감이 줄어들고 있고,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해 기후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로 인해 해류뿐만 아니라 기상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펭귄들의 생활 터전이라고 알려진 얼음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는 펭귄을 보호하고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펭귄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오늘(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펭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