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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쪽 문제로 인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으나 심혈관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맞다면 심각한 고도 비만이 심혈관계에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집권 이후 4년간 40kg나 증가해 170cm에 몸무게가 140kg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김 위원장이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만약 김 위원장이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김 위원장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시 예상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날렵한 턱 선에 뚜렷한 이목구비. 김 위원장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못 알아볼 뻔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갸름해진 얼굴이다. 얼굴에도 가득 붙었던 살이 빠져 김 위원장의 트레이드 마크 같았던 이중턱이 완전히 사라졌다.
깔끔해진 외모의 김 위원장은 한 나라의 독재자라기보다 깔끔하고 댄디한 회사원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를 본 누리꾼은 "긁지 않은 복권이네", "와 좀 충격이다", "살 빼니까 괜찮긴 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조선중앙TV
한편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김 위원장이 수술 후 합병증으로 중태에 빠졌다는 단독 보도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김 위원장의 사망설, 김 위원장 격리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되는 건강 이상설에도 김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