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제주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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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이탈리아 국적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제주도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9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머무르며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문 여성으로 기록된 사만사 크리스토포레티(Samantha Cristoforetti)는 6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도와 남해의 풍경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우리는 가운데에 한라산이 우뚝 솟아있는 제주도와 전라도 진도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먼 상공에서 촬영된 사진이기에 아쉽기는 하지만 우주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와 남해의 풍경은 신기하기 그지없다.

A view from #SouthKorea to the island of Jeju with the dormant volcano Hallasan. A #WorldHeritage site! pic.twitter.com/12NwAJC4LN

— Sam Cristoforetti (@AstroSamantha) 2015년 6월 1일

사진을 촬영한 사만사도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우주정거장에서 199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귀환했던 사만사는 우주에 체류하는 동안 놀라운 지구의 풍경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래의 사진들은 그녀가 우주에 있을 당시 찍었던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이다.

Or these... other side of the planet, very different landscape, same cheerful irrigation circles! #HelloEarth pic.twitter.com/RsaK8dz6mb

— Sam Cristoforetti (@AstroSamantha) 2015년 5월 18일

It's been a while since we had Dextre in front of our window. Made for interesting pictures... ah, the aurora too! pic.twitter.com/JwbVSAUnrx

— Sam Cristoforetti (@AstroSamantha) 2015년 5월 14일

We have permanent daylight these days, so we can't see Earth surface when night on Earth. Missing orbital sunrises! pic.twitter.com/0Hb7iMZrew

— Sam Cristoforetti (@AstroSamantha) 2015년 6월 3일

Our atmosphere is captivating and powerful, understanding it a challenge. Greetings to the XVII @WMOnews congress pic.twitter.com/QFL2AMEutD

— Sam Cristoforetti (@AstroSamantha) 2015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