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VAS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재욱이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북현리의 유니콘이자 미소천사 이장우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세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재욱은 등장과 동시에 눈을 뗄 수 없는 노련한 능청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주요 장소인 굿나잇 책방과 북클럽은 물론, 혜천시청과 북현리 마을을 넘나들며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눈과 귀를 훈훈하게 했다.

첫사랑인 은실(양혜지 분)은 물론 절친인 은섭(서강준 분)을 비롯해, 해원(박민영 분), 휘(김환희 분) 등 극 중 다양한 인물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만능 케미 유발자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은실과의 달달한 썸케미는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

이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생활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그런 갈증을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한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