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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 '톰과 제리' 제작자 진 데이치 '사망'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쓴 또 하나의 전설이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Twitter 'dee_bax'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쓴 또 하나의 전설이 세상을 떠났다.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뽀빠이'를 제작한 애니메이터 진 데이치(Gene Deitch)가 지난주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애니메이터로서 '오스카' 수상을 겸한 진 데이치가 프라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나이 향년 95세다.


보도에 따르면 진 데이치의 사망 소식은 체코 출판사 'Petr Himmel'에 의해 확인됐으며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etro-Goldwyn-Mayer


1924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진 데이치는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로 이사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후 짧은 군 경력을 쌓은 진 데이치는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이름을 인정받기 시작, 무려 7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영화와 7개의 TV 시리즈를 제작했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진 데이치의 비보를 접한 팬들은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는 실사 영화 제작을 확정 지었다.


실사 영화 '톰과 제리'는 미국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아 큰 기대를 모았다.


인사이트ladbible


인사이트Metro-Goldwyn-M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