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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대본 처음 보고 스토리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더 킹 : 영원의 군주' 대본을 처음 본 후 "세계관 이해가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민호가 '더 킹 : 영원의 군주' 대본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지난 17일 베일은 벗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11.6%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일상생활에서 생소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일부 누리꾼들은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이 헷갈린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앞서 지난 16일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 당시 극중 이곤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 역시 '평행세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민호는 "처음 대본을 볼 때는 세계가 헷갈리는 지점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대본과 달리 드라마상에서는 영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좀 더 명확하게 평행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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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또 이민호는 '더 킹'을 '예쁜 동화'라고 정의했다. 그는 "대본이 전체적으로 따뜻하다.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것 같다. 스토리와 캐릭터가 잘 맞물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동화 같은 대본이다"라며 극찬했다.


화려한 영상미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 중인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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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