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율 73% 달성"···국내 코로나 완치자 총 7,757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밤낮없이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의료진의 노고에 힘입어 코로나19 기세가 조금씩 누그러지는 추세이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완치자는 7천757명으로 완치율 73%를 기록했다.

완치자가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를 제외한 순확진자는 2,856명으로 줄어들어 35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29명, 전체 치명률은 2.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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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1만 61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25, 14일 27명, 15일 27명에 이어 4일 연속으로 30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전체 50%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22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4명, 대구 4명, 경북 4명,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4명이다.

완치율이 증가하고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전날 총선거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한 점, 관광객이 늘어난 점 등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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