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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참패 소식에 분위기 '폭망'된 통합당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최소 90석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최대 110석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


15일 통합당은 오후 6시 15분 방송 3사(KBS, MBC, SBS)의 공동 예측(출구) 조사 결과 이날 선거에서 90~110석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당·미래한국당 당직자와 후보들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오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저조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동안 화면만 묵묵히 지켜봤다. 초조한 듯 연신 손을 만지작거리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서울과 경기에서 통합당 후보가 지는 것으로 발표될 때마다 상황실 곳곳에서는 "아이고" 하는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다.


상황판 주변에서 결과를 지켜보던 한 당직자는 "심각하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특히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가 지는 것으로 나오자 일제히 탄식이 터져 나왔다. 김범수 경기 용인시정 후보가 밀리는 결과에도 탄식은 이어졌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방송 시작 10분여가 지나도록 상황실을 찾지 않았다. 그는 16일 오전 9시 별도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