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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국토종주로 '발목' 다쳐 깁스+붕대하고 총선 투표한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붕대와 깁스를 하고 투표소에 나타났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마라톤 국토종주를 완료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00km가 넘는 길을 달렸기 때문일까. 국토종주를 끝낸 그의 왼쪽 발목은 깁스를 하고 있었다.


15일 안철수 대표는 오전 9시 20분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를 방문했다.


투표소에 나타난 안 대표는 평소와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왼쪽 발목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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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니었다. 그의 오른쪽 다리의 엄지발가락에도 붕대가 감겨 있었다. 달리고 또 달리면서 몸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안 대표는 "어떤 후보라도 좋으니 국민들이 부디 꼭 투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투표하셔야 그만큼 많은 민의가 반영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면서 "또 거기에 승복하는 게 민주주의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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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안 대표는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걷고 지탱했다고 한다.


안 대표는 "자신의 미래는 직접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라면서 "현명한 국민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짤막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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