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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왔다 만난 '나비 친구' 너무 반가워 '빙구 미소' 폭발한 아기 리트리버

산책 중에 나비가 날아와 자신의 콧잔등에 내려앉자 빙구미소를 짓는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공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hachiko'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나비가 콧잔등에 내려앉아 코를 간질이자 해맑은 미소가 터진 강아지가 있다.


천진난만한 모습의 녀석은 분홍빛 혀를 내민 채 자신의 콧잔등 위를 응시하며 빙구미를 뿜어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우프우프(woofwoof)에는 산책을 나갔다가 호랑나비를 만난 강아지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코로나19로 강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강아지와의 산책이 '그림의 떡'이 돼 버린 견주들이 부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loehachiko'


사진 속 주인공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엘리 하치코'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이다.


보라색 꽃과 초록 잎들을 배경으로 골든 리트리버 특유의 황금빛 털이 더욱 빛나보이는 녀석은 헤벌쭉한 미소를 띠고 있다.


녀석의 환한 미소에서 솔솔 부는 바람과 싱그러운 공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엘리는 '퍼가 클로이'라는 불독과 함께 생활 중인데 같이 산책 나온 클로이 역시 엘리와 마찬가지로 빙구미소를 짓고 있다. 골든 리트리버와 불독이라는 전혀 다른 두 종의 강아지는 동고동락하며 웃는 모습마저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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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there little one

Chloé the Pug & Eli the Golden(@chloehachiko)님의 공유 게시물님,


사실 엘리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산책을 못 나간 지 한참 됐다. 녀석과 클로이의 일상을 담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일주일 전 엘리가 자택 격리 중 창가에 날아온 새를 보며 반가운 마음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리 창문에 막혀 직접 만질 수는 없지만 자신의 집을 찾아온 반가운 초록새를 반기고 있다. 그런 녀석의 모습에서 산책에 대한 간절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엘리는 유독 바깥 활동을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 놀이터에 간 녀석은 놀이기구를 능숙하게 타면서도 혀를 내민 채 특유의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엘리의 맑고 순순한 미소를 본 누리꾼들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엘리를 비롯한 반려동물들이 예전처럼 자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마음껏 느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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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king of playr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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