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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게만 해달라고 빌었다"···박현빈, 교통사고 후 '하반신 마비' 고백 (영상)

가수 박현빈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에 감각이 없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로 인한 공백기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4년 전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것을 언급하며 “사고 이후로 내 차로 공연장을 다니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박현빈은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해 1년 6개월간 치료를 받아야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MBC '사람이 좋다'


때문에 그는 재활치료를 위해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박현빈은 "공연을 갈 때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다. 내가 스스로 운전하는 건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운전하고 옆이나 뒤에서 앉아 가질 못 하겠더라"고 쉽사리 가시지 않는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정신과도 다니고 약도 먹고 그랬다"며 상상 이상으로 괴로웠던 재활 과정을 회상했다.


박현빈은 "지금은 여유 있게 일을 하는 편이다. 빡빡하게 일을 잡지 않는다. 하나 더 해서 뭐하냐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 지금 숨만 쉬는 것도 감사하다. 무대에서 노래를 다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Naver 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