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악행 저지르고 미용실 오픈 파티 열어, 너무 화난다"···동생 생각하다 울컥한 구하라 오빠

인사이트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동생을 잃은 뒤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故 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 씨가 친모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구호인 씨가 출연해 '구하라법' 입원 청원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하라법'은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보호 내지 부양 의무를 현저하게 게을리하는 것을 상속 결격 사유로 인정시키는 법이다.


또한 기여분 제도의 문구도 '공동상속인 중에 다른 공동상속인에 비하여 상당한 기간 동거·간호 그 밖의 방법으로 피상속인을 부양한 것으로 인정되거나 다른 공동상속인에 비하여 피상속인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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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그라치아


해당 청원은 한 달도 안 돼 10만 명에게 동의를 얻었고,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돼 정식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구호인 씨에 의하면 현재 상속법에 따라 구하라 재산의 절반을 친모가 가져가게 된다. 현재 상속법상 이를 막을 길은 없다.


사실 '구하라법'으로 기존의 상속법이 개정 된다고 하더라도 구호인 씨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구호인 씨는 "이와 같은 일이 또 발생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또 동생 이름을 따서 제가 동생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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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구하라가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A씨와의 폭행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 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날 구호인 씨는 자신들을 버려놓고 유산을 탐내는 친모 외에도 동생의 전 남자친구인 최씨에 대해서도 울분을 터트렸다.


구호인 씨는 "데이트 폭력 사건도 재판 중이다. 1심은 집행유예를 받았는데 지금 자신의 미용실을 열고 잘 지내고 있다는 SNS 근황을 봤다"라며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자기 오픈 파티를 SNS에 올리는 것 자체가 화가 난다. 너무 뻔뻔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전화를 해서 욕을 할 수도 없어서 보고만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전화번호도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동생만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 난다. 가엾고 짠하기도 하고.. 부디 거기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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