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자취 시작하면서 쭝아랑 사실상 '동거'하게 됐다고 밝힌 쏘야
쏘야가 자취를 시작하면서 쭝아와 사실상 동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9년째 연애를 이어온 쏘야와 쭝아가 사실상 동거에 돌입했다. 쏘야가 첫 자취를 시작하면서다.
쭝아는 쏘야의 자취방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sojoong쏘야쭝아'에는 쏘야의 첫 자취 등 그간 근황을 전하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쏘야는 약 한 달이 넘도록 휴식을 이어왔다. 편집자를 따로 구하지 않고 홀로 편집을 도맡다 보니 쌓인 피로도가 상당했던 탓이다.
쏘야는 한 달 동안 치료와 함께 휴식을 병행했다. 또 그간 다툼이 극심했던 반려견 두부와 몽이도 서로 떼어놓고자 생애 첫 자취를 시작했다.
이날 영상에서도 달라진 배경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자취방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자취방은 이미 이사를 끝낸 지 오래인 듯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그는 "두부랑 몽이 사이에 자꾸 문제가 생기니까 가족도 그렇고 저도 힘들었다"며 "그래서 제가 몽이를 데리고 나왔다. 자취방도 집과 가까운 곳에 마련해 자주 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쏘야는 또 쭝아와 사실상 동거에 돌입했다고도 밝혔다. 첫 자취다 보니 쭝아도 덩달아 신이 나 제집처럼 드나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쭝이가 자주 집에 놀러 오게 되다 보니까 반 동거 식으로 살고 있다. 앞으로는 저희의 더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1년 동안은 이 집에 살면서 행복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쏘야와 쭝아는 2011년 7월 5일 연애를 시작해 9년여간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초장수 커플이다. 커플 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