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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재난관리청 공급업체로 등록된 '솔젠트'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


지난 8일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관계회사 솔젠트가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등록과 동시에 솔젠트 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 명분을 초도 공급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자는 "솔젠트는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됐다"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뿐 아니라 독자 개발해 보유 중인 40여 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2일 솔젠트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영구 사용을 위해 정식 승인을 신청하기도 했다.


한편 솔젠트는 과거 수출하는 한국산 진단키트의 이름을 '독도'로 짓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짓자'라는 내용이 올라와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은 이후 한 발언이다.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는 "가능하다면 공급 회사들과 의논해서 브랜드화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다.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으로 K-팝처럼 하나의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인사이트독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