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고약할 텐데(?) 주인과 떨어지기 싫어 화장실 문 사이로 고개 쏙 내민 댕댕이 '룽지'
주인과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 화장실까지 따라서 온 사랑스러운 스토커 룽지의 모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저리 가~ 냄새나잖아~"
제법 고약한 냄새(?)가 날 텐데도 주인과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댕댕이의 애교는 엄마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근 사랑스러운 푸들 '룽지'의 주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화장실 문틈 사이로 고개를 쏙 집어넣고 주인을 빤히 바라보는 룽지의 모습이 담겨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금방이라도 안으로 들어올 듯 몸의 절반 이상을 빼꼼 집어넣은 룽지는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주인을 응시하고 있다.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하기 충분하다.
룽지의 주인은 "화장실까지 쫓아오는 치밀함, 두손 두발 다 듭니다"며 애정 어린 장난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는 행동마다 애교가 철철 넘치는 룽지와 주인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은 마른 잇몸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들은 "룽지 인형 아니야?", "주인은 하루하루가 매일 행복할 듯", "룽지야 평생 사랑해"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사랑스러운 룽지의 다른 일상이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으로 더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