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13억 인구' 자가격리하자 '파란 하늘' 되찾은 인도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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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분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인류 대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몰고 왔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고, 완치되지 못한 환자들은 하루하루를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폭발적인 전염성을 보이면서 많은 국가들이 도시를 봉쇄하거나 외출금지령을 통해 국민들을 강제로 자가격리시켜 보호하는 지경까지 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발이 묶여 고통받는 사이 지구는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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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발길이 끊기자 자연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기 시작했고, 쓰레기로 가득 찼던 관광지는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일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탈리아 베니스에는 자취를 감췄던 돌고래와 물고기가 돌아오고 한층 투명해진 맑은 물을 인증하는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인구 13억 명을 모두 자가격리시킨 인도 또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도시를 가득 메우고 있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30년 만에 히말라야산맥이 보이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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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코로나 사태 이후 인도의 대기질은 눈에 띄게 좋아져 거뭇거뭇하던 하늘이 푸른빛을 되찾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인도의 대기 상황을 확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사진 두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과 4개월 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아게이트'를 촬영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눈으로 봐도 두 사진은 쉽게 비교가 가능하다. '가스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악의 미세먼지 수준을 보여줬던 인도의 하늘은 어느새 맑고 푸른 하늘로 변해 구름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은 2014년 이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공기질지수가 '좋음' 수준이 나타난데 믿기 힘든 현상이라며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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