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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작다'고 놀림당하던 아기 엄마가 보란듯이 공개한 딸의 '4년 후' 근황

어릴 때는 작은 눈과 납작한 코를 갖췄던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 인형 같은 비주얼로 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시절 예쁘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던 이들도 커가면서 '역변'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런데 여기 다른 의미로 역변을 한 아기가 있다.


어린 시절에는 못생겼다고 놀림 받던 아기가 자라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역대급 미모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중국 매체 토우탸오에는 한 아기의 놀라운 변화가 담긴 사진 몇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toutiao


매체에 따르면 출산 직후 엄마 A씨는 딸의 모습을 보고 조금 실망하고 말았다.


배 속에 있는 아기가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할 것이라 상상했지만 기대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를 더욱더 속상하게 한 것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었다.


A씨와 남편의 지인들은 그의 아기를 보며 "눈이 너무 작다", "얼굴 살이 너무 많다", "코가 안 예쁘다" 등의 막말을 하기 일쑤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outiao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지인들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딸이 조금씩 자라면서 미모가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4살이 된 딸은 눈도 점차 커지고, 피부도 하얘졌으며 아기답지 않은(?) 날카로운 턱선과 오뚝한 코를 자랑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인형 같은 외모로 변한 딸의 모습에 엄마 A씨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금은 딸을 데리고 슈퍼마켓 등 동네를 다니면 행인마다 예쁘다는 칭찬이 쏟아져나온다고. 그때마다 A씨는 비죽비죽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가까스로 참아낸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toutiao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갓 태어난 A씨의 딸은 오동통한 볼살에 파묻혀(?) 조금은 작아 보이는 눈과 퉁퉁한 코로 예쁜 외모라기보다는 귀여운 편에 속했다.


하지만 무럭무럭 자라 4살이 된 아기는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 듯한 촉촉하고 커다란 눈망울에 작고 오뚝한 코 그리고 여전히 통통한 볼살과 대비되는 뾰족한 턱선을 갖춰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아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아기는 커봐야 안다", "진짜 너무 예쁘다", "살아 움직이는 인형 같다" 등의 반응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들은 산모의 호르몬 영향으로, 출산 시 산도에 눌려서 혹은 오랫동안 양수에 머무르는 등의 이유로 못생겨 보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