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힘들다며 10살짜리 딸 살해한 친엄마
생활고로 자신의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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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뉴스1] 김명규 기자 = 생활고로 자신의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A(4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쯤 김해시의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딸 B양(10)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A씨는 범행 이틀 후인 8일 오전 5시 56분쯤 112에 전화해 "딸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로 딸을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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