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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오빠랑 같이 써도 되지?···여행 가서 왁스와 호텔 '한 방' 썼다 깜짝 고백한 홍석천

방송인 홍석천이 절친 왁스와 한 방을 쓴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왁스와 성별을 뛰어넘는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홍석천과 왁스가 등장해 숨겨온 우정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함께 여행을 간 적 있냐는 질문에 "한 방을 쓴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둘이 가끔 여행을 간다. 태국에 갔을 때였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한국에 폭설이 내려서 못 가게 됐다"면서 "잠을 청하려 갔던 호텔에 방이 하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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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이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너 오빠랑 같이 써도 되지?'라고 했더니 왁스가 '아휴 어디 가서 소문만 내지 마'라고 해서 함께 방을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왁스는 "다 오해한다니까. 내 혼삿길 다 막고 있어"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침대는 두 개였다"며 억울해 했다. 더불어 "우리는 어느 정도로 확실하냐면,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 게 더 빠르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진정한 '찐친'이다", "왁스 혼삿길 막히는 거 아니냐", "두 분 엄청 친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과 왁스는 알고 지낸 시간만 13년이 넘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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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 관련 영상은 3분 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