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강하훈련 중 K-1 총기 떨어트려 잃어버린 군 간부
광주시 특수전학교 공수강하 훈련장에서 A하사가 전술강하훈련 도중 총기를 분실했다.
[뉴스1] 정진욱 기자, 최대호 기자 = 6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특수전학교 공수강하 훈련장에서 A하사가 전술강하훈련 도중 총기를 분실해 군 당국이 수사중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A하사는 13여단 소속 부사관으로 이날 광주시 특수전학교 공수강하 훈련장에서 공군 C-130수송기를 이용한 전술무장강하훈련을 하던 중 총기(K-1) 1정을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A하사가 항공기 측면으로 이탈시 공중에 매달리는 과정에서 총기를 분실했다"며 "A하사는 공중에서 낙하산이 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총기는 부대원들이 찾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군 수사당국은 경위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