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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 스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낡은 흑백 사진 한 컷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커뮤니티 임거에는 45년전 스티비 원더의 흑백 사진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20살이던 스티비 원더는 10대 시절부터 천재성을 인정 받으면서 전세계적인 인기 스타로 성장하고 있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스티비 원더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평생 지내왔다.
그런 이유로 스티비 원더는 평소 장애인들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드러내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공개된 흑백 사진은 스티비 원더가 지난 1970년 영국 런던의 한 학교를 방문해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어린 소년을 품에 안고 있는 그의 표정에는 깊은 사랑과 애정이 느껴진다.
이 사진 한 컷이 최근 임거에 오르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진정한 셀러브리티의 모습은 바로 이와 같다", "스티비의 아름답고 위대한 음악의 힘은 바로 저런 사랑에서 나온 것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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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