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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 모두 친구라고 생각해 "이별 못 하겠다"며 울먹인 '천사' 윌리엄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갑작스러운 장난감과의 이별에 울컥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갑작스러운 장난감과의 이별에 울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은 샘에게 "나 갖고 놀게 하나도 없어. 나 새것 사주면 좋겠다"라며 장난감을 사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샘은 "여기저기 장난감 다 있네. 너네처럼 장난감 많은 사람 처음 봤어"라며 "안 쓰는 장난감들은 다른 사람 갖다주자. 네 손으로 이별해야 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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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윌리엄은 "우리가 왜 헤어져야 돼? 이별 못 하겠어"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샘은 단호하게 "네가 여기에 담아"라며 쇼핑백을 건넸다.


윌리엄은 쇼핑백이 너무 크다며 주방에서 양파망을 가져와 자신의 장난감을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불필요한 장난감을 모아 재활용센터에 주고 새로운 장난감으로 교환했다.


마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연상케하는 윌리엄의 장난감 사랑에 누리꾼들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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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