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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파스텔 컬러+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여친 태우기 딱 좋은 '폭스바겐 스쿠터'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 비틀을 이용한 상큼한 컬러의 사랑스러운 스쿠터 '폭스팟'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alter_werk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클래식하면서도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쿠터가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스쿠터가 화제다.


브렌트 월터(Brent Walter)라는 남성이 만든 이 스쿠터의 이름은 '폭스팟(Volkspod)'.


이름과 스쿠터의 이름에서 예상 할 수 있듯 이 스쿠터는 독일의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Volkswagen)'의 대표 모델 '비틀(Beetle)'의 디자인을 차용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alter_werks


1938년 처음 선을 보인 비틀은 딱정벌레 같은 귀여운 비주얼과 화사한 색감으로 수많은 운전자들, 특히 여성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단종됐던 비틀은 1998년 '뉴 비틀(New Beetle)'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되기도 했다.


의료기기를 만드는 일을 하는 브렌트는 동글동글한 비주얼로 한때 여성 운전자들의 '드림카'이기도 했던 비틀의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매료돼 이를 이용해 소형 스쿠터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만든 파스텔 블루와 버치 그린 컬러의 두 스쿠터는 '귀염뽀짝'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alter_werks'


브렌트는 폭스팟을 만드는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오리지널인 버치 그린 컬러의 폭스팟과 파스텔 블루 폭스팟에 각각 79cc 엔진과 212cc 엔진을 장착했으며 클래식 비틀의 바퀴를 덮은 펜더(흙받이)를 오토바이 위에 얹었다.


동글동글한 펜더를 올려 매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한 폭스팟은 작은 크기로 여성 운전자가 타기에도 딱이다.


폭스팟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덕심이 대단하다", "너무 귀엽다", "8살짜리 동생이 타고 다녀도 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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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alter_we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