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우도환.

잘생긴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우도환의 이상형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우도환이 밝힌 연애 스타일이 팬들의 관심을 끄는 중이다.

과거 우도환은 KBS2 '매드독'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Instagram 'wdohwan'

OCN '구해줘'

밀당하는 법을 전혀 모른다는 우도환은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애할 때 예의를 많이 차리는 편"이라며 "누구를 만나도 항상 그 사람을 '누군가의 귀한 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도환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던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화가 잘 통하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웃음이 나오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키이스트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러면서 우도환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 부모님과 나이 차이가 꽤 있는 정도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우도환의 이상형을 접한 팬들은 "제가 웃음 제조기입니다", "완전 내 얘기다", "우도환 여자친구면 엄청 행복할 듯", "모든 대화를 제가 다 맞출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우도환이 출연하는 SBS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우도환은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