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 깊숙이 '20cm 면봉' 찔러 넣어 역대급 고통 선사한다는 '코로나 검사법'

인사이트Twitter 'PanamaRedin215'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몸컨디션이 조금만 이상해도 코로나에 걸렸을까봐 두려워 검사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트위터에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한 여성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 여성의 영상과 함께 검사가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의료진은 20cm가 넘는 긴 면봉은 검사를 받으러 온 여성의 콧구멍에 사정없이 쑤셔 넣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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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PanamaRedin215'


거대한 면봉이 콧속을 찌르자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옆에서 그녀를 달래주면서 "조금만 참으시고 숨 쉬세요"라고 말하며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약 1분이 지난 후 다시 그녀의 코에서 기다란 면봉을 빼내기 시작하자 다시 한 번 크게 비명을 지르는 모습에서 코로나 검사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 수 있다.


그녀는 영상 말미에서 "넣을 때마다 빼는 게 더 아프다"라며 "면봉에 뇌가 같이 빨려 나오는 줄 알았다"며 두 번 다시는 코로나 검사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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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검사 결과 그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코로나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약 20cm가량 되는 긴 면봉 2개를 코 뒤쪽과 목 뒤쪽을 찔러 점막에서 나온 분비물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양의 분비물을 채취해야 하므로 면봉을 깊숙이 찔러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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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때 뇌를 찌르는 듯한 고통은 물론 재채기와 콧물, 구역질이 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검사를 할 때 구역질이나 기침이 안 나오면 오히려 너무 얕게 검사를 한 것으로 판단해 다시 한 번 시도한다"라고 밝히며 검사 도중 엄청난 고통과 재채기 등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코로나 검사를 경험한 많은 누리꾼들 역시 "진짜 역대급 고통이었다","한 번은 할 수 있지만 두 번은 못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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