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1조원' 될 때까지 기다린다"···선 넘는 '악플러들'에 경고장 날린 스윙스

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지난 4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휴대폰 메모장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모장 속에는 스윙스의 속마음을 적은 글이 담겨있다.

그는 "내가 만약 악플러들 고소하면 계산을 해봤는데 매출 100억이 그냥 나온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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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도 안 하는 이유는 단 하나"라며 "(소송 합의금이) 1조가 될 때까지 기다릴 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실컷 달아라, 내 영업 사원들아"라고 저격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누군가를 특정해 저격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스윙스는 "몇몇이 이 게시물을 보고 누군가를 저격하냐는데 누군가를 뭐라 할 거면 대놓고 보통 합니다. 방금 악플 다는 애들 한 소리 하는 글에 바로 이간질로 받아치는 수준. 너희는 곧 후회한다. 그러다가"라고 덧붙였다.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한 스윙스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스윙스", "악플은 죄다", "결국 용서하겠다는 말 같은데 멋있게 얘기했네", "악플러들 제발 정신 차리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정규 7집 '업그레이드 4'(Upgrade IV)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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