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결혼식에 '화동'으로 참석해 런웨이 한 포메 댕댕이

인사이트Instagram 'mynameis_mang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신부가 입장하기 전, 음악 소리에 맞춰 꽃을 뿌리는 아이들을 화동이라고 한다.


화동은 두 사람의 결혼을 풍성하고 화려하게 축복해주며 결혼식의 성대함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한 결혼식에서는 화동 대신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톡 튀어나와 대신 런웨이를 걸어서 화제다.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계정 'mynameis_mango'에는 결혼식에서 화동으로 참석한 강아지 포메라니안의 모습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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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ynameis_mango'


사진 속 망고는 면사포를 쓰고 힘차게 런웨이를 걷고 있다.


긴장한 기색 없이 해맑은 표정으로 폴짝폴짝 걷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낼 만큼 사랑스럽다.


자세히 보면 예쁜 화이트 웨딩드레스도 입고 있다. 망고는 시종일관 밝고 귀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결혼식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견주는 "벌써 1년"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해 결혼식에서 활약한 망고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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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ynameis_mango'


반려견이 화동을 했던 경우는 드물기는 하나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좀더 가족처럼 각별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우리 집 강아지야말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내 진짜 가족일 테니 말이다.


역대급(?) 화동 망고의 축복 속에서 그 누구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결혼식을 치른 견주.


망고와 더불어 이들 가족의 앞길이 앞으로도 꽃이 잔뜩 뿌려진 런웨이처럼 빛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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