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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우지윤 탈퇴...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한다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멤버 우지윤의 탈퇴로 안지영 1인 밴드로 남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bol4'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 멤버 우지윤이 팀에서 탈퇴한다.


2일 소속아 소파르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우지윤이 팀에서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겨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을 여러 차례 가졌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bol4'


인사이트Twitter 'BOL4_Official'


그러면서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지윤은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1인 체제로 활동하는 볼빨간사춘기가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에 한창이라는 소식과 함께 안지영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지윤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 직접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016년 데뷔곡 '우주를 줄게'로 인기를 얻으며 '여행', '나만, 봄', '워커홀릭'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들은 독특한 색깔의 음악성과 뛰어난 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소파르뮤직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