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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천명 사망한 미국서 체류중인 윤종신, 취약 계층 위해 '1억원' 기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윤종신이 국내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oodneighbors'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와 휴식을 위해 미국행을 택했던 윤종신.


그가 코로나19에 피해를 받는 국내 취약 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달 3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윤종신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가수 윤종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며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인사이트JTBC '슈퍼밴드'


이어 굿네이버스는 기부금과 함께 전달된 윤종신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신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윤종신의 후원금은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긴급 생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여성중앙


앞서 윤종신은 코로나19 사태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져 차량에서 식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그런 와중에도 한국을 위해 거금을 기부한 윤종신에게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10월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음악 작업과 휴식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 현재 '월간 윤종신' 음악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