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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노엘, 사회복무요원 판정받았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인디고뮤직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래퍼이자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장용준)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장제원 의원의 병역 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해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판정받았다.


신체검사에서 1~3급을 받으면 현역 대상이고, 4급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4급 판정 대상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 척추관절병증, 당뇨병, 폐결핵 중등도, 선천성 심장질환 등으로 다양하다. 


인사이트Mnet '고등 래퍼'


문신의 경우 상지(팔), 하지(다리), 체간(몸통) 및 배부 전체에 걸쳐 있는 '고도'일 경우 4급 대상이다.


노엘이 어떤 사유로 4급을 판정을 받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노엘은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SBS '8 뉴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노엘은 지인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 후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엘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첫 공판은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인디고뮤직 'Work Out'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