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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에 '아나운서'로 깜짝 등장해 앵커 브리핑한 오늘(30일) 자 이승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뉴스에 깜짝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일일 아나운서로 변신해 깔끔한 진행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이승기는 SBS '8 뉴스'에 깜짝 등장했다.


단정하게 슈트를 입은 이승기는 이날 뉴스 마지막에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시점에 등장해 '롯데 자이언츠' 김상호의 근황을 전했다.


일일 아나운서로 소개받은 그는 "2년 전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롯데 자이언츠 김상호 선수 영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김상호 선수는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잠시 야구장을 떠났고 이날 연습경기에 복귀해 시원한 첫 홈런을 날렸다.


이승기는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이고 "지금까지 일일 아나운서 이승기였다"라고 전하며 그대로 퇴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이승기의 '8 뉴스' 출연은 이내 화제에 오르며, 뉴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두고 다수 팬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집사부일체' 특별 출연 아니냐"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해 주위에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 관련 영상은 1시간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