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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올해 가장 크고 영롱한 '슈퍼문' 떠오른다

다음 주 4월 8일 올해 뜨는 달 중 가장 크고 영롱한 빛을 자랑하는 슈퍼문이 떠오른다.

인사이트Instagram 'natalielachi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음주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크고 어두운 밤하늘을 영롱하고 밝혀줄 '슈퍼문'이 떠오른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세계 곳곳에서 슈퍼문이 떠올라 밝은 빛을 내뿜으며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슈퍼문이 떠오르는 광경을 놓친 사람들이라면 다음 주를 기대해보자.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다음 주 4월 8일 올해 뜨는 달 중 가장 큰 슈퍼문이 떠오른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NBC4


슈퍼문은 달이 지구 주변을 타원형 궤도로 돌고 있기 때문에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4월에 뜨는 슈퍼문을 보통 '핑크 문(Pink Moon)'이라고도 한다.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많은 공기입자들을 거치면서 파장이 짧은 푸른색 계통의 빛은 흩어지고, 붉은색 계통의 빛만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Instagram 'factoryfound'


그래서 다음 주에 뜰 슈퍼문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영롱하고 신비한 빛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슈퍼문은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7일 밤에서 8일 새벽쯤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번 슈퍼문을 안타깝게 놓친 사람들이라면 꼭 다음 주 새벽, 밤하늘을 영롱하게 수놓을 올해 가장 큰 핑크빛 슈퍼문을 보며 밝은 기운을 품에 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