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회원이라는 의혹 제기되자 감스트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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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BJ 감스트가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에 참석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감스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의혹을 제기한 트위터리안을 향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n번방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정했다.


그는 이날 라이브에서 "n번방 사건에 내 이름이 언급되고 있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고, 루머를 만든 트위터리안에 대해서는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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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트위터리안은 감스트가 텔레그램을 자주 이용했다거나 n번방에 유포된 영상을 봤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글에는 감스트의 연락처도 그대로 공개돼 있었다.


그러나 감스트의 지인이 보냈다는 이 제보는 의혹을 입증할 만한 물증이 전혀 없었으며, 연락처를 제외하고는 제보자의 신원을 보장할 어떠한 근거도 없었다.


별다른 근거가 없던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n번방 사건에 분노한 국민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든 것이다.


결국 참다못한 감스트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 트위터리안 역시 감스트를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입장문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인사이트YouTube 'GAMST'


아울러 이 트위터리안은 그간 올린 신상도 전부 삭제했다. 그는 "앞으로는 정확한 가해자만 골라서 올리겠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받은 일반인께는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n번방 사건'은 지난 20일 n번방의 한 갈래인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검거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조주빈은 SNS에서 유인한 여성에게 나체 사진을 강요하고, 성착취물을 찍게 한 다음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박사방에서만 피해자 74명이 나왔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미성년자였다. 최연소 피해자는 9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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