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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서 죽일 듯 싸웠는데 현실에선 '초딩' 같은 박서준X안보현의 귀여운 친목

배우 박서준과 안보현이 SNS를 통해 귀여운 친목을 나눠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ohyunah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태원 클라쓰'의 히어로 박서준과 안보현이 귀여운 친목을 나눠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지난 28일 배우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남자도 미니백이 유행이래요. 저도 하나 장만했는데요 어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병원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수액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보현이 댓글을 남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bn_sj2013


안보현은 수액을 미니백으로 표현한 박서준에 "공동구매 가능합니까"라는 장난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서준은 "크롱에 실으시게? 몇 개 필요하세요?"라고 맞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박서준이 말한 크롱은 안보현이 소유한 올드카의 애칭이며, 크롱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큰 화제가 됐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좋아", "박서준도 '나혼산' 본 듯", "티키타가 잘 맞아 아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과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각각 주인공 박새로이와 장근원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bohyunahn'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