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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신민아, ‘오 마이 갓’으로 호흡 맞춘다

17일 KBS에 따르면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드라마 ‘오 마이 갓’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via 지오다노 CF 

소지섭과 신민아가 드라마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7일 KBS는 "소지섭, 신민아가 KBS 드라마 '오 마이 갓'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 마이 갓'은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 도전을 하면서 사랑과 건강을 찾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로 알려졌다.

 

KBS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현재 '오 마이 갓' 편성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

 

'오 마이 갓' 편성이 확정될 경우 소지섭은 지난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신민아는 2012년 '아랑사또전' 이후 3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비주얼 커플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