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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자 중 2명 중 1명은 '완치'···격리해제 4500명 돌파

27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자가 확진자의 48.5%에 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의 큰 불길이 잡혀가는 가운데, 완치자는 빠르게 늘고 있어 2명 중 1명은 격리 해제 상태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격리 해제된 환자가 전날보다 384명이 늘어 총 4,528명이 됐고 누적 총 확진자는 9,3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5일 국내 첫 완치자가 나온 지 51일 만이다. 신규 완치자는 이날 추가된 확진자 ~~명보다 많아 누적 순 확진자는 15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 확진자란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로써 확진자 9,332명 중 4,528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자가 확진자의 48.5%에 달했다.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91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복귀했다.


다만, 최근에는 해외에서 확진자가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실제로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 13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검역단계에서 발견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대비 8명이 증가해 총 139명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