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교촌' 치킨 상자 하고 똑 닮아 따라쟁이 의혹(?)에 휩싸인 '랑방' 2020 F/W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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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웃음과 비웃음이 한 끗 차이이듯, 예술도 자칫하면 무리수가 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이자, 올해로 창립 131주년을 맞은 '랑방(Lanvin)'이 난해하다 못해 우스꽝스러운 신상 가방을 선보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랑방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0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개최했다.


여기서 공개된 고급스러운 신상 가방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끈 건 일명 '치킨 상자' 가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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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가방의 모양이 한국 치킨 브랜드 '교촌'과 '푸라닭'에서 사용하는 치킨 상자의 모양과 너무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런웨이를 걸어오는 모델을 보면 치킨을 배달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재질은 탄탄하고 고급스러운 가죽을 사용했고, 고급스러운 랑방 로고가 박혀 있지만 각진 상자 모양 자체가 웃음을 유발할 만큼 닮있다.


상자 가방을 열면 꼭 따끈따끈한 허니콤보와 푸라닭 치킨이 들어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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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시크하게 한 손에 들고 거니는 모델을 보면 자주 보던 풍경과 겹치며 어느새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다.


거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습에 일각에서는 푸라닭 치킨 상자를 따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디자이너가 실제로 참고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치킨을 먹을 때면 괜히 들어볼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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