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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집 비울 때마다 7살 딸 용돈 '200원' 주고 성폭행한 아빠

7살 의붓딸을 2년간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인사이트baomoi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작 7살 된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바오모이는 아내가 집을 비울 때마다 의붓 딸에게 몹쓸 짓을 해온 37살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016년 슬하에 쌍둥이 딸을 가진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당시 쌍둥이 딸들은 고작 6살이었다.


충격적이게도 남성은 이토록 어린 아이들에게 파렴치한 짓을 저질러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줬다.


인사이트YouTube 'Tin tuc VN'


결혼 직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2년간 남성은 주기적으로 딸을 성폭행해온 것이다.


심지어 남성은 딸에게 자신과의 일을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위협하며 3천~5천 동(평균 한화 약 200원)을 주고 입을 막았다.


남성의 범행은 지난해 8월 외출했다가 평소보다 일찍 집에 들어온 아내가 현장을 목격하면서 밝혀졌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자신의 범행을 모두시인했으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사죄했다.


그러나 이 역시 자신에게 최소 형량을 내려 달라는 선처를 호소하기 위함이었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비난을 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